
"그러다가 한방에 훅 가죠."
딘 (Dean)
33세 | Male | 185cm | 경호원
외관


연갈색 머리카락은 얇고 결이 좋아 보인다.
눈을 반쯤 가릴 법한 길이로 앞머리를 내렸지만 나름대로 정리를 한 탓인지 지저분한 느낌은 전혀 주지 않는다.
얇은 눈썹은 머리카락과 색이 같으며 눈과 어울리는 곡선형이다.
녹색 눈동자를 품고 있는 눈 위에는 두꺼운 쌍꺼풀이 져 있지만 눈매가 올라간 탓인지 두드러져 보이지는 않는다.
약간 적색이 도는 흰 피부를 가지고 있다.
운동을 꾸준히 해서인지 근육이 적당히 붙어있는 잡혀있는 몸매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경호원으로서 근력을 키우고
위협적으로 보인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니라 겉모습을 신경쓰는 성격상 미용 목적인 듯 하다.
조끼까지 전부 차려입은 검정 정장을 입고 검정 구두를 신고 있지만 맨 바깥 재킷은 자주 벗어두고
조끼까지만 입은 채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
성격
[예의바름]
기본적으로는 입꼬리를 올린 표정을 자주 짓는다.
자신이 예의를 차릴 필요가 없는 상황일지라도 어쨌든 존댓말을 쓰며 예의를 차리고 있다.
상대방이 나이가 더 어릴지라도.
[변덕]
무난하게 잘 넘어가는 것 같으면서도 가끔은 작은 부분에서도 까탈스러워지곤 한다.
하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 안에서만 변덕을 부린다.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사이즈로 일이 커지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한다.
아무리 좋아했던 일이라도 포기해버릴 것이다. 일에 따라, 변덕이 아니라 비겁하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깔끔함]
자기애가 굉장한 편이다. 자기 방이나 옷 정리는 깔끔하게 해 둔다.
자기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과식을 하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
손이 쉽게 차가워져서 장갑을 자주 끼고 다닌다. 더러워졌을지 모르는 장갑을 자주 빨기 때문에 자주 갈아낀다.
더러운 곳에는 발을 들이고 싶지 않아하지만 이익이 걸려 있다면...
[선]
호불호는 마음속에서 강하게 선을 그어두고 있다.
그것을 드러내는 정도는 늘 지키고 있는 가벼운 예의를 지나치지 않는 수준 안에서,
자신에게 이익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에 따라서.
기타
오래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며, 퍼즐이라거나 카드로 탑 쌓기 같은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을 좋아한다.
매운 걸 제외하면 대체로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
감초 젤리를 좋아해 평소에도 조금씩 들고 다니며 음주는 필요하다면 약간만, 흡연은 하지 않는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조금 있다. 알약을 잘 못 삼킨다.
란카의 보석함(귀걸이, 목걸이, 핀 등 장신구가 들어있다)을 맡아 보관하고 있다.
경호원 일을 배우고 처음 일한 지 3개월 정도 되었다.
관계
란카 멜로치아 오베리
- 경호원 - 고용자의 관계.
란카가 아버지가 골라놓은 경호원 후보들을 세워놓고 코카콜라 맛있다 로 정했는데 골라진 게 딘이었다. 란카의 경호원으로 일한 지 이제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돈으로 맺어진 관계다 보니 비즈니스 이상으로 서로에게 별 생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