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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옴 붙었군."
이든 무어 (Eden Moore)
38세 | Male | 185cm | 노숙자


외관
눈을 덮을 정도로 덥수룩한 갈색 고수머리, 제대로 면도가 되지 않아 들쭉날쭉한 수염이 나있는 턱,
이것저것 헌 옷을 주워 입은 탓에 괴랄한 패션센스.
누가 봐도 홈리스라는 것을 알 수 있는 행색이다. 짙은 쌍커풀과 다크써클.
양 눈의 색이 다르다. 오른쪽 눈은 하늘색, 왼쪽 눈은 탁한 회색.
성격
비관적 / 필사적 / 비굴함
언제나 실패에 실패만을 거듭해왔다. 사업이고 연애고 뜻대로 된 적이 없다.
자존감이든 자존심이든 남아 있을리가 없다. 입 속의 혓처럼 구는 것도 바닥을 기는 것도 이제는 능숙하다.
시궁창 인생을 바꿀 수만 있다면 뭔들 못할까?
필사적으로 매달리지만, 마음 속 깊이 자신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다.
기타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길거리에서 싸움에 휘말렸을 때 잘못 맞았다고.
20대에 결혼한 적이 있었으나 신혼생활을 얼마 영위하지도 못하고 이혼.
약간의 알콜의존증. 수전증이 있다. 현재 파산상태.
불운의 아이콘이지만, 항상 들고 다니는 커다란 곰돌이는 딱 한 번 응모에 당첨되어서 받은 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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