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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라는것도 지식처럼 쌓이는 것이지요."

엘 그레이 (EL GRAY)
52세 | Male | 182cm | 사서

외관

이름처럼 회색빛이 나는, 엉덩이께까지 오는 덥수룩한 머리카락을 한데 내려묶었다.

피부는 적당히 그슬린듯 하며 세월을 맞은것을 보여주듯 주름이 잡혀있다.

표정은 항상 웃는 상이였는데 눈을 가늘게 뜨고있어 시선이 어디를 향하는지 알기 힘들다.

옷차림은 검은색 낵타이에 가벼운 남색 베스트와 흰 드레스셔츠, 검은색 정장 바지에 플레인 토. 옷 라인

겉으로 큰 체구를 짐작할 수 있다.

베스트의 틈 사이로 은색 체인이 길게 늘어져있다.

성격

사근사근한 / 이타적인

항상 은은하게 미소짓고있는 표정처럼 그는 성격도 퍽 사근사근하고 유순했다.

마치 교과서나 사전에 적혀있는 친절한 사람의 표본을 보는것마냥, 화도 잘 내지 않으며 댓가 없는 베품에

꺼리낌 없었다.

가벼운 일엔 한걸음 물러나주기도 하며 행동에서 자신보다 상대를 더 챙기는 느낌이 강했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부드럽게 말하며 심한 장난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주고는 했지만

일정 선을 넘으면 슬픈듯 경멸어린 시선을 보내며 칼같이 거절의 뜻을 내비치고는 했다.

곧바로 사과는 하지만 그의 시선이 전과 같을 수는 없었겠지.

무욕(無慾)?

그는 도박을 하러 오는 사람 치고 그리 승리라는것에 집착하지 않았다.

돈을 잃어도 어깨를 으쓱이고 말거나 상대에게 축하의 말을 건낼정도로 여유롭게 행동했으며

승패에 상관없이 즐거운 게임이였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결과보다는 행위에 집착하듯, 즐거운 표정을 짓다가도 게임이 끝나면 다시 평소처럼 잔잔한 미소로 돌아오고는 했다.

기타

Birth: 9월 1일

탄생석 : 탄자나이트

탄생화 : 호랑이 꽃

탄생목 : 소나무

별자리 : 처녀자리 

 

결벽증기가 있어 비뚤어지거나 더러운 것이 보이면 나서서 정리하고는 했다.

주머니에는 꽃다발이 수놓아진 흰색의 손수건이 들어있는데 무언가를 할때마다 그것으로 손을 한번 닦아내고는 했다.

커피나 차 등의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것을 좋아한다. 물도 따뜻하게 마시는걸 선호하는 편이였다.

고민할때마다 왼손을 오른손으로 쓰담거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는 버릇이 있다.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듯 하지만 제 손을 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을때가 간간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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