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모험은 안 할거...... 뭐? 에라이!! 그래!! 함가, 함가!!!!"
사무엘 비숍 (Samuel Bishop)
21세 | Male | 181cm | 프리터


*파치@ p_acci님의 커미션입니다.
외관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듯 반곱슬의 연갈색 머리카락은 결이 좋지 않아 부스스했다.
짧은 머리는 자른지 꽤 됐을까. 제멋대로 길러 제 목을 덮고도 길이가 남았다.
밝은 채도 높은 청록색의 홍채와 항상 추켜올라가있는 진한 눈썹은 예민해보이는 인상을 심어줬다.
몇일 밤을 샌건지 거무죽죽한 다크서클이 그를 피곤하게 보이게 했다.
아직 어린 티를 벗어나지 못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데 비해 운동을 하는 사람의 몸처럼 체격이 좋았다.
그는 항상 짙은 색의 편하고, 오래 입기 유용한 질긴 소재의 의류를 입었다.
주로 가죽소재의 라이더 재킷과 회색계열의 두꺼운 천의 청바지를 즐겨 입는 것 같았다.
그의 목에는 어디선가 펫숍에서 볼법한 두꺼운 초커가 매여있었다.
성격
•사무엘은 항상 신경이 날카롭게 서 있었다.
뭐가 그리 불만인지 매사에 부정적이렸고, 다가오는 사람들마저도 그리 좋게 보지 못하는지 툴툴거리는게 다반사였다. 하지만 심성이 그리 나쁜 놈은 아닌 것인지 모진 말은 못하지만.
•사무엘은 단순한 놈이였다. 그는 복잡하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했다.
깊게 생각을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지만, 확실한건 그가 가벼운 도발에도
쉽게 말려들어간다는 것이였다.
•사무엘은 만사를 귀찮아했다. 의욕이 없는 건지 간단한 일이라도 내켜하지 않았는데.
항상 ‘의미가 없다’라며 일을 손에 잡아도 흥미가 없다면 설렁설렁, 제대로 하는 일이 없었다.
기타
밥을 잘 먹는다.
타이틀

